'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vs 박성웅…숨 막히는 대치
입력: 2024.09.25 10:43 / 수정: 2024.09.25 10:43

포스터 공개…10월 10일 첫 방송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빙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빙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혁과 박성웅이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매섭게 맞붙는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연출 박건호) 제작진은 25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서동재(이준혁 분)와 남완성(박성웅 분)의 물러섬 없는 대결을 담아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서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와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지난 2017년 방송된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기를 그렸다.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고 2020년 시즌2까지 방송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에서 '스폰서 검사'로 활약했던 서동재의 이야기를 담는다. 얄밉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시즌 내내 사랑을 받은 서동재가 주인공이라는 점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포스터는 서동재와 그의 라이벌 남완성의 대립을 담았다. 위태롭게 흔들리는 서동재의 눈빛에서 결렬한 내적 갈등이 느껴진다. 그런 서동재를 차갑게 응시하는 남완성은 여유로운 얼굴이다.

서동재는 '스폰서 검사'에서 '모범 검사'로의 도약을 노린다. 하지만 그의 앞에 남완성이 나타나면서 감추고 싶은 서동재의 과거가 드러난다. 숨 막히는 대치 속 '감추고 싶은 과거, 적은 너인가 나인가'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관계와 서동재 인생에 닥쳐올 거센 바람을 예고한다. 결정적 터닝포인트에 선 서동재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총 10부작으로 오는 10월 10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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