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나는 솔로' 22기 경수가 네 명의 여성과 데이트를 한다. /SBS Plus·ENA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경수가 4:1 데이트에서 아찔한 돌발 상황에 부닥친다.
4일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22기 경수가 네 여성 출연자와 달콤살벌한 데이트를 한다. 정숙 옥순 현숙 정희의 선택을 받아 이들과 데이트를 하게 된 경수는 돌발 행동을 저질러 MC들의 탄식을 부른다.
이날 경수는 식당에서 네 명의 돌싱녀에게 둘러싸여 폭풍 질문을 받지만 "본인이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여기에 왔냐?"는 돌싱녀들의 추궁에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돌싱녀들은 "(호감녀) 1, 2위에게 매운 쌈을 싸줘서 상대가 알아차릴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내서 경수의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
마지못해 이를 수락한 경수는 '호감녀' 두 명에겐 고추냉이를, 순위에 들지 못한 돌싱녀에게는 된장을 넣은 쌈을 싸주기로 한다. 경수의 쌈을 기다리던 중 한 돌싱녀는 "만약 이거(고추냉이) 쌈에 넣잖아? 그러면 난 못 참아"라고 미리 긴장한다. 이를 들은 다른 돌싱녀는 "(매운 쌈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면서 견제한다.
그런가 하면 경수는 식사 중간에 서비스 요리가 나오자 네 명에게 직접 요리를 먹여준다. 한 돌싱녀는 그런 경수의 모습을 '가자미 눈'을 뜨고 쳐다보면서 질투심을 드러낸다. 아찔한 분위기 속 경수는 자신도 모르게 돌발 행동을 한다. 이후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돌발 행동의 전말을 조심스레 밝힌다.
경수의 뒤늦은 고해성사를 들은 MC 데프콘은 "와, 망했네!"라고 탄식한다. 과연 경수의 데이트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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