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뮤즈', 스포티파이서 8억 5천만 스트리밍 돌파
입력: 2024.08.27 11:58 / 수정: 2024.08.27 11:58

2024 K팝 앨범 최다 스트리밍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가 스포티파이에서 8억 5천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스포티파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가 스포티파이에서 8억 5천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스포티파이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2024 K팝 앨범 최다 스트리밍의 쾌거를 이뤘다.

27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8월 20일 기준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가 발매 33일 만에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뮤즈'는 2024년 발매된 K팝 앨범 최초이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앨범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뮤즈'는 스포티파이에서 24일 하루 1천282만 5천82 스트리밍을, 전체 8억 5천628만 2천495를 기록했다.

'뮤즈'의 타이틀곡 '후(Who)' 역시 스포티파이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하는 힙합 R&B 장르의 곡으로 지난달 19일 발매됐다.

24일 '후'는 스포티파이에서 916만 3천446 스트리밍으로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5위에 랭크되어 발매 이후 20일간 해당 차트 1위를 비롯해 연속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체 3억 6천694만 6천653 스트리밍을 기록해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으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또 스포티파이가 운영되는 50개 국가에서 차트인을 기록했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10개국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 등 24개 국가의 차트 톱10안에 이름을 올리며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 48위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 잡았다.

지민의 입대 이후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발매된 앨범 '뮤즈'는 그의 '군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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