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팀으로 나눠 정글서 생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에 김병만 추신수 이승기 김동현 박태환 김동준 강민호 박하얀 정지현 김민지 아모띠 정대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출연한다. /각 소속사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각 분야 최강자 12인이 정글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23일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 제작진은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김동현 박태환 김동준 정대세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박하얀 강민호가 정글로 떠난다"고 밝혔다. 12명은 야생의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생존왕'은 야생의 자연 속에서 생존 기술 능력, 육체 능력, 정신력,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우열을 겨루는 치열한 리얼 서바이벌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12명이 네 팀으로 나눠 야생의 정글에서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친다.
정예 멤버로 선택받은 12인은 코미디언 김병만,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과 김동현,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김동준, 전 수영선수 박태환, 전 축구선수 정대세, 방송인 아모띠, 육상선수 김민지, 전 레슬링선수 정지현, 전 핸드볼선수 박하얀, 정보사 강민호다.
이들은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을 필두로 4개의 팀을 구성한다. 첫 번째 팀 멤버는 생존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김병만과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김동준,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다.
두 번째 팀은 완벽한 피지컬과 운동신경으로 카리스마 있게 좌중을 압도하는 추성훈과 김동현 박하얀이 한 팀이 된다. 세 번째 팀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이승기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강민호, 해병대 수색대 출신 아모띠가 손을 잡는다.
마지막으로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과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 카리나로 불리는 김민지가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위해 치열한 자세로 임한다.
제작진은 "'생존왕'은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며 "과연 피지컬, 두뇌, 생존 기술, 멘탈 등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엄선한 12인 출연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생존왕'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완결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생존왕' 12명 출연자들은 23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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