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부부, '미우새' 출연…결혼 비하인드 최초 공개
입력: 2024.08.23 13:17 / 수정: 2024.08.23 13:17

김민지 "남편 바람기 있나 어머니가 점집 3번 방문해"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SBS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S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23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제작진은 "결혼 10주년을 맞은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그의 아내 김민지가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배성재는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결혼 10주년이기도 하지만 내가 소개 성사 업적을 이룬 10주년이기도 하다"라며 세 사람이 함께 하는 10주년 기념 파티를 준비한다.

아울러 그는 연애 시절부터 결혼까지 박지성-김민지 부부도 기억하지 못하는 추억을 줄줄 읊는가 하면 두 사람이 '썸'타던 시절 김민지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메시지 내용, 이모티콘 선택까지 자신이 하나하나 검열하고 보냈다고 밝혀 박지성을 놀라게 한다.

심지어 배성재는 두 사람이 결정적으로 연결된 사건까지 직접 코치했다고 전해 박지성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미운 우리 새끼는 25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미운 우리 새끼'는 25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

이어 "결혼을 반대한 사람은 없었냐"라는 배성재의 질문에 김민지는 "사실 어머니가 점집만 3번 가셨다"며 결혼 전 위기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김민지는 "혹시나 박지성에게 바람기가 있지 않을까 걱정됐던 어머니는 점집을 3번 찾아간 후에야 결혼을 허락했다"고 말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아울러 두 사람은 결혼 10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손을 꼭 잡고 나타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 표현을 수시로 하는 모습으로 배성재를 쓸쓸하게 만든다.

김민지는 "선배도 빨리 인연을 만나야 한다"며 소개팅 자리를 주선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하고 배성재의 말도 안 되는 돌발 행동으로 소개팅이 실패한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25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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