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손현주·김도훈, 물러설 곳 없는 위기 봉착
입력: 2024.08.01 09:44 / 수정: 2024.08.01 09:44

캐릭터 스틸 공개…8월 12일 첫 방송

배우 김도훈(맨 위 왼쪽)과 손현주가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호흡을 맞춘다. /스튜디오지니
배우 김도훈(맨 위 왼쪽)과 손현주가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호흡을 맞춘다. /스튜디오지니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손현주와 김도훈이 '유어 아너'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제작진은 1일 극 중 호흡을 맞추는 손현주와 김도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불안한 눈빛이 담겨 이들이 어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는 따듯한 성품과 현명한 판결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으며 명예로운 삶을 살아왔다. 하나뿐인 그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 역시 유약하고 여리지만 판사인 자신을 따라 법대에 수석으로 입학했을 정도로 똑똑하고 모범적으로 자랐다.

그러나 완벽하게만 보였던 이들의 일상은 한순간의 사고로 송두리째 무너진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하루아침에 뺑소니범이 된 송호영으로 인해 오랜 시간 굳건히 지켜왔던 송판호의 신념 역시 흔들린다.

송판호는 사망자가 우원시를 쥐고 흔드는 우원그룹의 오너 김강헌(김명민 분) 회장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송호영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사건을 은폐하게 되면서 판사로서의 정의마저 저버린다.

스틸은 이런 두 사람의 불안한 눈빛을 담았다. 사고를 고백하며 자책하는 송호영과 그런 그를 비장하게 바라보는 송판호. 생존을 위해서 두 사람이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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