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진세연 '나쁜 기억 지우개', 8월 2일 첫방
입력: 2024.06.25 09:02 / 수정: 2024.06.25 09:02

김재중 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김재중 진세연 양혜지 이종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나쁜 기억 지우개가 8월 2일 MBN에서 처음 방송된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더블랙레이블
김재중 진세연 양혜지 이종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나쁜 기억 지우개'가 8월 2일 MBN에서 처음 방송된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더블랙레이블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나쁜 기억 지우개'가 8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25일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김나영) 제작진은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이 출연하는 '나쁜 기억 지우개'가 8월 2일 오후 9시 40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극 중 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뒤바뀐 이군 역을 맡았다.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 후 자존감을 잃었지만 기억 지우개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자존감 넘치는 인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김재중은 이번 작품을 통해 KBS2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이후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근 그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에서 활약하고 있고 데뷔 20주년 기념 네 번째 정규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으로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닥터이자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 경주연 역을 맡았다. 진세연은 경주연을 연기하며 발랄한 매력을 드러낸다.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이자 이군의 잘나가는 동생 이신 역을 맡았다. 이종원은 이신 역을 통해 남모를 상처를 깊이 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형 이군과 티격태격 형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양혜지는 월드스타 이신의 통역사이자 어디서든 사랑받는 전새얀 역을 맡는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MBN에서 8월 2일 처음 방송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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