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사랑 가득 '케미' 폭발
입력: 2024.03.19 10:59 / 수정: 2024.03.19 10:59

예고 영상 공개…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포스터와 티저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KBS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포스터와 티저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붙어만 있어도 '심쿵'한 순간을 만든다.

19일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작품의 포스터 및 티저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모습과 주인공들의 '케미'는 본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그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이 작품은 임수향 지현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과 KBS 주말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해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수향과 지현우의 '케미'가 담겼다. 따뜻한 봄을 연상케하는 노란 원피스를 입은 임수향과 뽀글 머리로 '너드미'를 발산 중인 지현우의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촬영 전 꼼꼼하게 포즈를 연구하는가 하면 사랑 가득한 '케미'로 웃음이 끊이질 않는 현장을 만들었다. 특히 임수향은 애드리브 대사를 맞추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고 지현우 역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하는 등 연기 열정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임수향은 "'미녀와 야수' 콘셉트인데 미녀와 야수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벨의 느낌으로 해봤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아 기대된다. 오늘 첫 촬영이었는데 배우 스태프분들과 호흡을 맞춰보니 앞으로의 촬영도 너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현우는 "현장 팔로우하고 대본 리딩하면서 실감이 잘 안 났는데 포스터 촬영을 하다 보니 고필승으로 첫 단추를 낀 것 같다"며 "날 좋은 봄에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인데 작품이 봄 같은 기운을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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