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X김민하, 청춘 판타지 로맨스 호흡
입력: 2023.11.08 09:45 / 수정: 2023.11.08 09:45

캐스팅 확정 소식 전해…2025년 공개

배우 공명(왼쪽)과 김민하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캐스팅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공명(왼쪽)과 김민하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캐스팅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공명과 김민하가 과거와 현재 사이 비밀을 넘나드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극본 송현주, 연출 최하나) 제작진은 8일 공명과 김민하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2025년 공개된다"고 밝혔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삶에 대한 의욕 없이 히키코모리처럼 살던 스물넷 정희완(김민하 분) 앞에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 김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희완의 죽음을 일주일 앞두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이 고등학교 시절 미처 몰랐던 비밀을 마주하고, 삶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먼저 공명이 김람우 역을 맡아 첫사랑의 감정을 숨긴 채 희완과 동행하는 저승사자로서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극 중 김람우는 세상을 떠난 지 6년 만에 정희완의 앞에 나타나 일주일 동안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를 수행하며 무기력했던 그의 일상을 뒤흔든다.

김민하가 웃음을 잃은 채 청춘을 낭비하다 죽음을 마주한 정희완 역에 낙점됐다. 애플TV+ '파친코'의 주인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민하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천진난만 장난꾸러기 여고생과 무기력한 스물넷 청춘을 오가는 희완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서은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영상화가 확정되자마자 독자들에게 꾸준히 기대를 모아온 작품"이라며 "생애 마지막 일주일 버킷리스트를 수행하는 람우와 희완의 이야기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티빙을 통해 2025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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