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결-김민규, tvN 새 드라마 '대신관 렘브러리' 주연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려 배우 김민규(왼쪽)와 고보결이 '팬앤스타 포스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KSPO DOME=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KSPO DOME=송다영 기자] 차기작 드라마에서 상대역으로 만나게 된 배우 김민규와 고보결이 '2022 더팩트 어워즈' 시상자로 등장해 케미를 뽐냈다.
8일 오후 김민규와 고보결은 '2022 더팩트 어워즈'에서 '팬앤스타 포스타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고보결은 김민규를 향해 "매번 촬영장에서 보다가 시상식에서 보니 새롭다. 김민규 씨와 함께 드라마를 찍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민규는 팔에 붕대를 하고 나타났는데 이를 두고 고보결은 "며칠 전 촬영에서 김민규 씨가 손을 다쳤나 괜찮나"라며 김민규에게 질문했다.
김민규는 고보결을 향해 "괜찮다. 아물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고보결 씨 덕분에 편하게 촬영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보결은 "김민규 씨가 극중에서 아이돌 역할인데, 춤과 노래를 다 잘 해서 아이돌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웃어보였다.
김민규는 "대기하면서 아이돌들의 무대를 봤는데 대단하시더라. 저희도 열심히 촬영해서 여러분들을 곧 찾아갈 예정이니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려 배우 김민규(왼쪽)와 고보결이 '팬앤스타 포스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KSPO DOME=남용희 기자 |
두 사람은 tvN 새 드라마 '대신관 렘브러리'에 주연을 맡았다.
'대신관 램브러리'는 이세계의 신 '렘브러리'가 현세의 무명 아이돌 '우연우'의 몸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웹소설 '성스러운 아이돌'을 원작으로 한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웹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네이버 웹툰으로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렘브러리 역에는 앞서 배우 김민규가, 고보결은 극중 '와일드 애니멀'의 매니저 '김달' 역을 맡는다. 김달은 명문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로, 기획력도 센스도 감각도 좋은 능력자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란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ITZY,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NCT 드림, 방탄소년단(BTS) 등이 참석했다. 1만 명의 관객이 현장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 라이브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