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서인국 스틸, 전무후무한 박수무당의 탄생
입력: 2022.05.16 11:48 / 수정: 2022.05.16 11:48

'붉은 단심' 후속...오는 6월 첫 방송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전에 없던 캐릭터의 박수무당으로 변신한 서인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전에 없던 캐릭터의 박수무당으로 변신한 서인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미남당' 서인국이 남다른 패션센스를 지닌 '무당계 이단아'로 변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 제작진은 16일 서인국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인국은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션리더의 진면모를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기막힌 점괘와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는다. 그는 단단한 카리스마는 물론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허세까지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트렌디한 코트부터 강렬한 와인색 수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된 아우라와 비주얼로 전에 없던 박수무당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전직 프로파일러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굿판에서 사용되는 매듭을 붙든 채 생각에 잠긴 그에게서는 냉철한 기운까지 느껴진다.

이렇게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프로파일러와 능청스러운 박수무당을 오가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일 서인국이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코믹 수사 스토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서인국은 물오른 싱크로율은 물론, 청춘 배우들과의 다채로운 '케미'까지 선보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며 "쉽게 접할 수 없던 점집을 배경으로 속 시원한 웃음과 강렬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 남한준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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