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2일 발라드 앨범 'WAW'를 발매한다. 마마무가 데뷔 후 7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겪었던 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과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RBW 제공

2일 새 미니 앨범 'WAW'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마마무는 퍼포먼스도 강력하지만 무엇보다 탄탄한 보컬이 특장점이다. 발라드로 채운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다.

마마무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WAW'를 발표한다. 'WAW'는 'Where Are We(웨어 아 위)'의 약자로, 마마무가 데뷔 후 7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겪었던 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과 감정을 담았다. 특히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전곡 발라드 트랙으로 채웠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을 필두로 코스믹 걸, 이후상, 전다운, 박우상 등 히트메이커들이 총출동했고 멤버 문별은 수록곡 '애써(A Memory for Life)'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이번 앨범은 전곡이 발라드로 구성된 만큼 7년간 쌓아온 마마무의 진정성 가득한 보컬로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Where Are We Now'는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 타이틀곡이다. 마마무 멤버들이 7년간 함께 하며 즐거웠거나 힘들었던 모습 등 여러 가지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웅장하게 조화를 이루는 스트링 사운드에 담긴 마마무의 폭발적인 보컬과 풍부한 화음이 포인트다.

마마무는 앞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4인 4색 매력과 색깔을 드러냈고 이번에는 마마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명실상부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전망이다.

새 미니 앨범 'WAW' 발매와 함께 마마무는 여름 콘서트, 다큐멘터리 등 본격적인 '2021 Where Are We(WAW)'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마마무의 7년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그려내며 팬데믹 상황 속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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