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매력 담아"[더팩트 | 정병근 기자] 구구단 세정이 솔로로 돌아온다.
세정은 오는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을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터널' 이후 3개월 만의 솔로 신곡이다.
그는 3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누군가 한 손으로 영롱한 빛을 내는 투명한 유리구슬을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정은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16년 11월 '꽃길'을 시작으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만에 하나', '미스터 션샤인' OST '정인', '사랑의 불시착' OST '나의 모든 날' 그리고 '터널'에서 가창력과 감성을 들려줬다.

소속사 관계자는 "목소리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한 세정이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정의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은 3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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