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해체 이유는 질투심? 재결합 가능할까
  • 문수연 기자
  • 입력: 2019.12.22 11:55 / 수정: 2019.12.22 11:55
갤래거 형제의 불화로 밴드 오아시스가 해체했다. /MBC 서프라이즈 캡처
갤래거 형제의 불화로 밴드 오아시스가 해체했다. /MBC '서프라이즈' 캡처

갤러거 형제, 서로 향한 질투심으로 불화[더팩트|문수연 기자] 밴드 오아시스가 해체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밴드 오아시스의 성공과 해체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축구선수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반드시 우승해 오아시스 밴드를 재결합시키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1994년 영국에서 데뷔한 오아시스는 첫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영국차트 1위를 기록했고, 많은 히트곡들을 남기며 7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이렇게 인기를 끄는 데는 리암, 노엘 갤러거 형제의 영향이 컸다.

하지만 2009년 오아시스는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해체의 원인은 갤러거 형제에게 있었다. 리암은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며 팀의 주도권을 갖게 된 노엘을 질투했다. 노엘은 뛰어난 가창력과 신체조건을 가진 리암을 질투했다.

두 사람은 공연 대기실, 연습실 등에서는 물론 인터뷰 도중에도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콘서트를 앞두고 노엘은 오아시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탈퇴 소식을 알렸다. 이후 오아시스는 공식 해체됐다.

해체 후 리암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는 각각 솔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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