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다"...이정재X신민아 '보좌관' 티저 공개
입력: 2019.05.22 13:49 / 수정: 2019.05.22 13:49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오는 6월 14일에 처음 방송된다. /JTBC 보좌관 캡처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오는 6월 14일에 처음 방송된다. /JTBC '보좌관' 캡처

'보좌관' 6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정재 신민아 주연의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이 베일을 벗었다.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진은 22일 "6월 14일 오후 11시 세상을 움직이는 그들이 온다"는 메시지와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분)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았다.

공개된 영상은 서류 가방을 들고 걸어오고 있는 한 남자의 실루엣으로 시작된다. 이어 팔짱을 끼고 정면을 응시했을 뿐인데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국회의원 강선영(신민아 분), 서류를 확인하는 비서 윤혜원(이엘리야 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슈트를 매만지는 인턴 한도경(김동준 분), 책상 위를 가득 메운 서류 앞에 앉은 국회의원 이성민(정진영 분)과 의원실 상석에 무게를 잡고 권위를 드러내고 있는 송희섭(김갑수 분),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보좌관 오원식(정웅인 분)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어 한 남자의 실루엣이 점차 윤곽을 드러낸다. 그는 단정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수석보좌관 장태준이다. 모든 면에서 프로페셔널한 능력자 장태준이 국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의 궁극적 야망은 어디를 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좌관'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예비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보좌관'의 인물들이 짧은 영상에서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실감 나게 담았다"고 말했다.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PD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오는 6월 14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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