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고민시, '시크릿 부티크'로 지상파 주연[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고민시가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한다.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1일 "고민시가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시크릿 부티크'는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싸고 권력과 복수, 생존을 위한 게임을 벌이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워맨스(여자들의 우정) 치정 스릴러 드라마다. 앞서 배우 김선아와 김재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고민시는 극 중 상대의 수를 간파하는 천부적인 감각의 아마추어 바둑기사 현지 역을 맡았다. 현지는 엄마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정재계 비선실세 제니장(김선아 분)과 대기업 데오가(家)의 싸움에 의도치 않게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고민시는 앞서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라이브', 영화 '마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과 영화 '전투'(감독 원신연) 촬영을 마친 그는 올 한해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한편 고민시가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오는 7월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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