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의 심쿵 스킨십 시리즈가 공개됐다.
박서준과 김지원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20년 지기 남사친과 여사친인 고동만과 최애라로 분해 매일 사소한 일들로 티격태격 하지만, 본능 혹은 진심이 담긴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회에서 동만은 남자 친구에게 차인 후 펑펑 울다가 자신이 사준 가방에 신이 난 애라의 머리를 무의식적으로 쓰다듬었다. 애라는 "이거 은근 사람 심쿵한다. 너?"라고 했고, 동만은 진지하게 자세를 고쳐 잡으며 또 한 번 "너 심쿵했냐?"고 물으며 달콤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 동만은 애라의 "누가 뭐라든 넌 될 놈이야"라는 위로에 울컥해 갑작스러운 포옹을 하는가 하면, 제 팔을 베고 잠든 애라의 얼굴을 본능적으로 쓰다듬어보려다가 '스킨십 금지' 경고를 받으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만은 그 후에도 사내 아나운서 자리를 박탈당한 애라에게 넓은 품을 내어줬고, 격투기 선수를 결심한 후에는 벅찬 마음에 애라를 끌어안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박무빈(최우식 분)이 보는 앞에서 자연스레 애라의 손을 잡고, 무빈과 헤어진 후 애라를 확 끌어안는 등 예상할 수 없는 스킨십 상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의도하지 않아 더욱 설레는 스킨십으로 매회 기대를 더하고 있는 동만과 애라.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담긴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