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틸. 25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대결! 하나마나'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MBC 제공

'무한도전', '하나마나' 두 번째 이야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좌충우돌 클레이 사격-축구 대결로 시청자를 만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25일 오후 6시 25분 방송을 앞두고 '대결! 하나마나' 두 번째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앞선 게임에서 전패 굴욕을 맛본 유재석이 제안한 클레이 사격과 축구 대결을 펼친다. 클레이 사격은 매 경기에 패한 '박복의 아이콘' 유재석이 유독 자신감을 내비친 게임이다.

이어지는 축구 대결 시작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본인 슛에 맞아 배에 축구공 자국이 있는 사람이 있다" "트래핑으로 걸어가다가 임진각이 나왔다" 등 허세를 부리며 기싸움을 펼친다. 그러나 실전 경기에서는 공을 쫓아 우르르 몰려다니거나, 바람에도 쓰러져 폭소를 자아낸다.

소소한 게임으로 시작된 경기가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로 이어진 '대결! 하나마나'에서 과연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유재석 팀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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