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엘프' 솔직 고백 "미모 영원하지 않아"
  • 백윤호 기자
  • 입력: 2017.03.22 13:29 / 수정: 2017.03.22 13:29

엘프의 배우 도전기!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한국 배우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캡처
'엘프'의 배우 도전기!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한국 배우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 "연기력으로 승부하고 싶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한국 배우 도전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KBS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러시아에서 온 엘프' 편을 방송했다. 러시아에서 온 엘프는 모델이나 SNS 스타 안젤리나 다닐로바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러시아 엘프'로 화제가 됐다. 한국 생활 8개월 차인 그는 불과 1년 전 까지만 해도 한국문화를 사랑하던 평범한 대학생 이었다.

그는 1996년 생으로 러시아 출신 모델이다. SNS에 올린 한국문화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한국으로 건너와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아름다움이 평생 갈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연기력으로 승부해서 연기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젤리나는 각종 엑스트라 역을 마다하지 않고 한다. 또한 오디션을 쫓아다니며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영상편지를 통해 고국에 있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현재 그의 어머니는 세포 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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