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장면] '복면가왕' 박진주 "자신감 얻고자 출연"…볼매로 인정
  • 권혁기 기자
  • 입력: 2016.10.24 05:00 / 수정: 2016.10.24 05:00
복면가왕 우비소녀는 가수가 아닌 배우 박진주. 영화 써니 등 출연작마다 신을 제대로 스킬한 배우 박진주가 복면가왕 우비소녀임이 밝혀졌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우비소녀는 가수가 아닌 배우 박진주. 영화 '써니' 등 출연작마다 신을 제대로 스킬한 배우 박진주가 '복면가왕' 우비소녀임이 밝혀졌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예쁘지 않지만 저도 노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고자 출연"

[더팩트|권혁기 기자] '복면가왕' 우비소녀는 배우 박진주였다. 영화 '써니', SBS '질투의 화신' 등에서 신스틸러로 배우로서 맹활약 중인 박진주, 가수가 아닌 배우일 것이라고 맞춘 것은 카이였다.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우비소녀는 에펠탑과 결승전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근소한 차이였다. 우비소녀는 배우 박진주로 나타났다.

박진주는 "저한테도 다른 면이 많다"며 "다른 가수나 배우들에 비해 키도 크지 않고 예쁘지 않지만 저도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자 나왔다"고 '복면가왕'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박진주는 복면가왕 출연 말미 뮤지컬이나 무대로 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박진주는 '복면가왕' 출연 말미 "뮤지컬이나 무대로 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이어 박진주는 "아버지께서 제가 '복면가왕'에 나가면 대학 입시 이후 천운을 갖고 태어난 것이라고 하셨는데, 올해 운은 다 쓴 것 같다"면서 "제가 보면 볼수록 예쁜 스타일이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제게 빠져들지 않았나 싶다. 이건 예쁘게 잘 편집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볼매', 볼수록 매력적인 박진주였다. 박진주는 인터뷰 말미 "연기 열심히 하겠으며,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이나 또 다른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연기 현장을 포함해, 박진주의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