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 이순신, 치열한 해상전투로 한산대첩 대승
입력: 2016.09.09 08:10 / 수정: 2016.09.09 08:10
조선 수군, 한산대첩 대승.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수군은 적들과 치열하게 싸웠다. /KBS1 임진왜란 1592 방송 화면 캡처
조선 수군, 한산대첩 대승.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수군은 적들과 치열하게 싸웠다. /KBS1 '임진왜란 1592' 방송 화면 캡처

"나는 싸우다 죽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임진왜란 1592'에서 역대급 해상 전투신이 그려졌다.

8일 오후 방송된 KBS1 팩츄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하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이순신 장군(최수종 분)은 전투에 앞서 "난 싸우다 죽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적진으로 들어간 귀선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빨리 싸울 채비를 하라"고 덧붙였다.

이후 조선 수군은 목숨을 다해 일본군과 싸웠다. 그 결과 일본군의 배 73척 가운데 59척이 분멸했다. 이는 한산대첩이라 불리게 됐다. 일본 현대사에서는 한산대첩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사형 선고로 보고 있다.

한편 '임진왜란 1592'는 국내 최초로 제작된 팩츄얼 드라마(인물, 사진, 이야기 모두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드라마)로 임진왜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모두 5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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