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한 김래원과 박신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김래원이 박신혜의 방을 찾았다. /'닥터스' 방송 캡처

박신혜, 김래원에 "우린 좀 야해야 한다" 농담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가 달달한 베드신을 연출했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홍지홍(김래원 분)은 유혜정(박신혜 분)의 집을 찾았다.

홍지홍은 유혜정의 방에서 "집에 가야겠다. 아무래도 단둘이 있는 건 좀 야하다"고 농담을 했다. 이에 유혜정은 "좀 야해야 한다"고 장난으로 맞받아쳤고 홍지홍은 "청출어람"이라며 그를 침대에 눕혔다.

홍지홍은 "나 이거보다 더한 것도 잘할 수 있다. 까불지 마라"고 다정한 눈빛으로 유혜정에 경고했다. 유혜정은 고개를 끄덕였다.

침대에서 일어난 홍지홍은 차까지 데려다줄 것과 백허그를 요구하며 자리를 떴다. 유혜정은 달려가 홍지홍을 뒤에서 껴안았고, 홍지홍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침대로 갈래?"라고 또 한 번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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