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에 출연하는 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케이블 채널 tvN 'K2'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남윤호 기자

지창욱, 'K2'서 특수 경호원으로 변신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배우 지창욱이 차기작에서 보디가드로 변신한다.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지창욱의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K2'(가제) 출연 소식을 알렸다. 'K2'는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세상과 떨어져 사는 스무 살 소녀의 이야기를 그릴 액션 드라마다.

지창욱은 극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로 분한다. 한때 잘 나갔던 최고의 요원이었지만 의문의 사건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다.

'K2'의 화려한 출연진. 'K2'에는 송윤아 조성하 이정진 김갑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출연한다. /임세준 인턴기자, 이새롬 이덕인 기자, 더팩트DB

지창욱은 출연 확정에 "김제하는 차갑고 냉소적인 인물이지만 계속해서 돌아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관계가 기대되고 궁금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 작품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하루빨리 인사하고 싶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금방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K2'는 '굿와이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으로, 현재 송윤아와 조성하 김갑수 이정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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