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일 "사진관 아저씨가 너무 잘 찍어줬다"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배우 박해일(39)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직접 등록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화려한 사진들 속에서 더 빛나는 증명사진다운 사진을 발견했다"며 박해일의 프로필 사진에 대해 말했다.
이에 박해일은 "주민등록증을 갱신해야 해서 동네 사진관에 갔다. 사진관 아저씨가 너무 잘 찍어줬다. 작가가 찍어주신 것 못지않게 잘 나왔다. 기분이 좋아 포털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프로필 사진) 수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무성의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증명사진) 배경을 바꿔볼까 했지만 능력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해일은 '덕혜옹주'에서 김장한 캐릭터로 출연한다. 영화는 다음 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