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트와이스 지효 꺾은 아기도깨비는 누구?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복면가왕' 나 잡아봐라 꼬마 유령의 정체가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로 밝혀졌다.
2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을 노리는 로맨틱 흑기사를 저지할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1라운드의 두 번째 대결은 나 잡아봐라 꼬마유령과 금 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백현과 수지의 '드림'을 선곡했다.
꼬마유령과 아기도깨비는 나긋나긋한 노래 분위기에 달콤한 음색으로 듀엣 무대를 펼쳤고, 단 세 표 차이로 아기도깨비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어진 꼬마유령의 솔로 무대는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이었다. 파워풀한 보컬에 화려한 무대매너로 판정단은 입을 떡 벌리고 그를 바라봤다.
꼬마유령의 정체는 트와이스 지효였다. 지효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10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후 데뷔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장혁은 "스무 살이 표현하는 그 노래가 지금 나이보다 훨씬 더 실력자다. 앞으로도 그를 멋지게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칭찬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지효는 "혼자 무대에 서는 게 겁이 많았는데 정말 의미 깊은 무대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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