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카다시안 집안vs테일러 스위프트 파벌 싸움 개입
  • 윤소희 기자
  • 입력: 2016.07.19 10:49 / 수정: 2016.07.20 09:12

클로이 모레츠와 클로이 카다시안. 클로이 모레츠(왼쪽)와 클로이 카다시안이 트위터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캘리포니아(미국)=게티이미지
클로이 모레츠와 클로이 카다시안. 클로이 모레츠(왼쪽)와 클로이 카다시안이 트위터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캘리포니아(미국)=게티이미지

클로이 모레츠vs클로이 카다시안, 트위터로 저격전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미국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카다시안 가(家)와 테일러 스위프트 스쿼드(파벌)' 싸움에 말려들었다.

모레츠는 18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일하는 이들은 구멍에서 머리를 내밀고 현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아야 한다. 대중도 그들의 쓸데없는 일에 목소리를 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현재 할리우드를 달구고 있는 카다시안 가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싸움을 지적하는 글이다.

이에 카다시안 가의 셋째 클로이 카다시안은 모레츠에게 '네가 말하는 구멍이 여성의 생식 기관이냐'며 비키니를 입은 모레츠의 사진과 일반인의 선정적인 사진을 함께 보냈다. 비슷한 디자인의 비키니로 동일인물이라는 오해를 살 법한 사진이었다.

카다시안의 저격에 해명하는 모레츠. 클로이 모레츠는 트위터를 통해 카다시안의 저격을 해명했다. /클로이 모레츠 트위터
카다시안의 저격에 해명하는 모레츠. 클로이 모레츠는 트위터를 통해 카다시안의 저격을 해명했다. /클로이 모레츠 트위터

모레츠는 '사실 확인을 하자면, 첫 번째 사진은 영화 '나쁜 이웃들2'를 촬영하고 있는 내가 맞지만 두 번째는 찍혀선 안 될 한 소녀의 사진이다'고 답했다. 비키니 팬티가 다른 색이라는 증거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현지에서는 '갓 스무살 된 여배우에게 무슨 짓이냐'며 카다시안을 지적하는 여론과 '집안의 명예가 걸린 일인데, 낄 데 끼어라'며 모레츠를 비난하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미국 연예계에는 킴 카다시안의 남편 카니예 웨스트가 전 여자친구인 스위프트와 노래에 관련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사건건 이슈가 되는 양측의 싸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eeeee@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