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90 팝 시장을 이끈 마돈나-프린스-마이클 잭슨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팝 스타 마돈나가 고(故) 프린스와 마이클 잭슨과 함께 활동하던 때를 추억했다.
마돈나는 26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80~90년대 팝 시장을 대표하는 세 가수 마돈나와 프린스, 잭슨이 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세 사람은 검정과 흰색, 빨간색 의상을 입고 있다. 음악색이 뚜렷한 가수들답게 한 프레임에 있지만 각자의 개성이 도드라진 모양새다.
마돈나는 "우리는 두 사람을 모두 잃었다. 그들의 부활을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음악 프로듀서이자 자신의 매제인 조 헨리의 말을 인용했다. 이어 "우리가 헤어지기 전에 노래 한 곡을 더 불렀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프린스는 지난 21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잭슨 또한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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