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조기퇴근의 주인공이 된 데프콘. 홀로 남겨진 데프콘은 씁쓸해 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데프콘, 조기퇴근 복불복 주인공 당첨

[더팩트 | 김민지 기자] 데프콘이 조기퇴근의 주인공이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조기퇴근 복불복 미션을 진행했다. 이 복불복에서 당첨되면 바로 집에 갈 수 있는 상황. 평소 같으면 멤버들이 좋아했을 것이나 이날만은 배우 한효주가 게스트로 등장했기에 모두 퇴근하고 싶지 않아했다.

이후 진행된 미션에서 데프콘은 승점 4점을 얻어 조기퇴근에 당첨됐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한효주와 포옹을 한 후 높아진 심박수 때문에 패배해 기쁨과 씁쓸함을 동시에 맛봤다.

모두가 떠난 후 데프콘은 씁쓸한 표정으로 홀로 바다에 앉아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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