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 미모의 14살 연하 신부와 결혼 "장가 못 갈 줄"
  • 이채진 기자
  • 입력: 2016.01.16 23:02 / 수정: 2016.01.16 23:02
김하균, 늦깎이 신랑의 행복한 미소. 1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김하균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 KBS2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김하균, 늦깎이 신랑의 행복한 미소. 1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김하균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 KBS2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김하균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속도위반 아냐"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배우 김하균(57)이 노총각 딱지를 떼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하균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부의 아름다운 미모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김하균은 "보통 카메라 앞에서 긴장 잘 안 하는 편인데 결혼식을 앞두고 긴장을 엄청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작진이 첫날밤을 위해 선물한 자양강장제를 단숨에 들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균은 "신부와 나이 차이가 14살"이라면서 "도둑놈이다. 장가 못 갈 줄 알았다.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부에 대해 "무슨 얘기를 해도 웃어준다. 보면 선하고 착하게 생겼다"고 칭찬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김하균은 속도위반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직 2세 생각은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균은 16일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 W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raracj@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