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도지원, 박상원 수술에 분노…'악녀 될까'
입력: 2015.12.12 23:10 / 수정: 2015.12.12 23:10

내 딸, 금사월 도지원.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한지혜가 남편 오민호의 불임수술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분노했다.
'내 딸, 금사월' 도지원.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한지혜가 남편 오민호의 불임수술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분노했다.

'내 딸, 금사월' 도지원, 남편 불임수술 깨닫고 배신감에 실성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내 딸, 금사월' 한지혜(도지원 분)가 남편 오민호(박상원 분)의 불임수술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에서는 오민호가 불임수술을 한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한지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지혜는 자신의 일터로 찾아온 친구를 통해 남편이 오혜상(박세영 분)을 입양하던 당시 불임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지혜는 분노를 감추지 못한 채 오열했고 실신한 사람처럼 도로를 뛰어나와 무작정 길을 걸었다.

분노하던 한지혜의 발걸음은 신득예(전인화 분)의 집으로 향했고 외출 중인 신득예를 노려보며 반드시 두 사람 사이의 친 딸을 찾겠노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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