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자레드 레토, 테일러 스위프트에 사과
  • 김민지 기자
  • 입력: 2015.12.10 16:27 / 수정: 2015.12.10 16:27

테일러 스위프트(왼쪽)와 자레드 레토. 최근 레토가 스위프트의 음악을 듣고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자레드 레토 인스타그램
테일러 스위프트(왼쪽)와 자레드 레토. 최근 레토가 스위프트의 음악을 듣고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자레드 레토 인스타그램

"테일러 스위프트에 상처 줬다면 미안하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배우 겸 가수 자레드 레토(43)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5)의 노래를 들으며 욕설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당사자인 레토가 이에 대해 사과했다.

자레드 레토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정말 멋지고 가능한 것의 엄청난 예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내가 스위프트와 그녀의 팬들에게 상처를 줬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인 TMZ닷컴은 레토가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레토는 동료들과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에 수록된 노래들을 듣고 이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욕설을 뱉어 논란이 일었다. 레토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다.

한편 자레드 레토는 지난 1992년 드라마 '캠프 와일더'로 데뷔한 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는 밴드 써티 세컨즈 투 마스로도 활동해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테일러 스위프트'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곡을 발표해 인기몰이를 하며 명성을 얻었고 2008년부터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문제가 된 '1989'는 지난해 발매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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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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