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성동일, 무뚝뚝한 남편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응답하라 1988'의 이일화가 남편 성동일의 무심한 성격에 섭섭한 마음을 느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4화에서는 라미란 김성균 부부의 저녁식사자리에 초대된 성동일 이일화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비싼 굴비구이로 저녁식사를 마련한 라미란 부부는 아랫집에 사는 성동일 이일화를 초대했다.
이일화는 난생처음보는 굴비구이에 감탄하며 "이런 반찬은 처음 먹어본다"고 말했다. 성동일 또한 감탄하며 "정말 통이 큰 분들이다. 이렇게 귀한 음식을 접대하고"라며 군침을 삼켰다.
식사를 시작한 두 부부. 하지만 이일화는 화려한 반찬보다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김성균이 눈에 들어왔다. 반면 자신의 남편 성동일은 먹음직스러운 굴비를 자신의 입으로 먼저 가져갔고 이일화의 밥까지 자신의 밥공기에 덜어내며 "빨리 먹지않고 뭐 하느냐"고 소리쳐 아내를 섭섭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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