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이재황에 "우리 여기서 그만…"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윤세아가 이재황과 헤어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서 구강모(이재황 분)는 아내 진송아(윤세아 분)에게 어디에 다녀왔는 지를 물었다. 이에 진송아는 "볼 일이 있었다"고 차갑게 답했다.

구강모는 진송아에게 "당신 나한테 숨기는 거 없느냐"고 물었고 진송아는 "당신은 그런 큰 비밀을 숨기고 결혼했으면서 나는 비밀 있으면 안되느냐"고 차갑게 독설 했다. 진송아는 과거 구강모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언급한 것.

'이브의 사랑' 윤세아가 이재황에게 이혼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재황은 이를 애써 외면했다. /MBC '이브의 사랑' 방송 화면 캡처

진송아는 "나한테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거냐. 나는 지금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 것 같으냐"며 화를 냈고 구강모는 "나도 이 상황이 지독히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 상황에 지친 진송아는 "우리 이러지 말고 여기서 그만…"이라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지만 구강모는 "당신 흥분했다. 진정하고 다음에 이야기 하자"라고 한 후 자리를 피했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