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눈물 셀카' 이야기, 진짜 지겹다" 웃음

채연이 온라인에서 유명한 자신의 '눈물 셀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채연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바보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에 어울리는 유력한 '뇌순녀' 후보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채연이 과거 찍었던 '눈물 셀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해당 사진을 보여줬고 채연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채연은 "진짜 지겹다"며 쑥스러워했다.

채연은 "힘들고 슬플 때 찍은 사진이다"며 "이게 한 장이 아니다. 이 한 장을 건지기 위해 몇 장을 찍었겠나. 슬퍼서 울고 있었는데 사진도 찍고 싶었다"며 당시 '눈물 셀카'를 찍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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