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 유산 경험 고백 "남편에게 모른 척했다"
  • 서민지(뉴) 기자
  • 입력: 2015.10.04 13:57 / 수정: 2015.10.04 13:57

안정환 아내 이혜원, 유산 사실 숨긴 이유는…
안정환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2013년 1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이혜원은 "타지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이 뭐였냐"는 질문에 "남편도 좀 늦게 알았던 건데 전에 유산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나이도 어리고 어떻게 할 줄을 몰랐다. 하혈을 하는데 주변에 도와달라고 할 곳도 없어서 혼자 배를 움켜쥐고 병원에 갔다"며 "남편이 시합이 있을 때라 당시에는 말을 못 하고 넘어갔다. 나중에 시합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울면서 얘기했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그때 정말 미안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정환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 출연해 카리스마와 재치를 모두 갖춘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