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편 최종 멤버 공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SBS는 "최정윤 유이 구하라 페이 임수향 하재숙 오정연이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멤버 김병만, 육중완이 길라잡이 역으로 세 번째 소림사행을 결정지은데 이어, 여자 멤버들의 캐스팅도 확정돼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건강 미녀 스타 유이를 시작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구사인볼트'라고 불리는 구하라, 데뷔 20년 차에도 변치 않는 외모를 가진 최정윤, '아이리스2'와 '감격시대'로 검증된 배우 임수향, 프로레슬링과 스킨스쿠버까지 능통한 하재숙, 무용으로 다져진 몸매와 뛰어난 춤실력을 가진 페이, 서울대학교 체육학과에 빛나는 엘리트 체육인 오정연까지 연예계 운동 에이스들이 모였다.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편에서는 기존 남자연예인이 방문했던 숭산 북소림사가 아닌 복건성 천주시 남소림사에 입문한다. 소림무술은 예로부터 남북으로 나뉘는데 남소림사는 북소림사와 달리 정제된 무술과 민첩한 동작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남소림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훈련법과 무술을 전수받아 중국 소림 무술의 완결판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편 출연진은 오는 17일 출국해 중국 천주 남소림사에서 정신수양과 무술 훈련을 받는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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