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진기주, tvN ‘두번째 스무살’로 최지우와 연기호흡
입력: 2015.07.27 11:14 / 수정: 2015.07.27 11:14

두번째 스무살에 캐스팅된 배우 진기주. 27일 소속사 IOK컴퍼니가 신예 진기주가 8월 방송되는 두 번째 스무살에 박승현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IOK컴퍼니 제공
'두번째 스무살'에 캐스팅된 배우 진기주. 27일 소속사 IOK컴퍼니가 신예 진기주가 8월 방송되는 '두 번째 스무살'에 박승현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IOK컴퍼니 제공

신인 진기주, '두번째 스무살'로 브라운관 출사표

신예 진기주가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 극본 소현경)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IOK컴퍼니는 27일 이같이 밝히며 진기주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다음 달 말 첫 방송 되는 '두번째 스무살'에 박승현 역으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가 캠퍼스 라이프를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 그리고 이를 통한 소통을 그렸다.

극 중 진기주가 맡은 박승현 캐릭터는 밝고 명랑한 매력이 가득한 우천대학교 15학번 인문학부의 풋풋한 새내기이자 하노라의 동기생으로 대학생활 내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예정이다.

진기주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기에 캐스팅 소식에 기쁘고 감사했다. 박승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데뷔작인 '두번째 스무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번째 스무살'은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투윅스' '내 딸 서영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박효주 김강현 김민재 손나은 등이 캐스팅됐다.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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