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 박휘순 "남한테 빚 지고는 못 살아"
  • 김동준 기자
  • 입력: 2015.06.27 11:00 / 수정: 2015.06.26 18:30

개그맨 박휘순이 남한테 빚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며 주택 대출에 얽힌 경험을 밝혔다./ 사진제공=tvN 곽승준의 쿨까당
개그맨 박휘순이 남한테 빚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며 주택 대출에 얽힌 경험을 밝혔다./ 사진제공=tvN '곽승준의 쿨까당'

개그맨 박휘순이 남한테 빚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며 주택 대출에 얽힌 경험을 밝혔다.

박휘순은 2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평소에 빚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다. 몇 년 전 대출을 끼고 집을 샀는데, 정말 빨리 열심히 다 갚았다"고 말했다.

박휘순은 "누구한테 단 1만원이라도 빌리면 바로 다음날 먼저 연락해서 갚아야 되는 성격"이라며 의외로 빚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는 박휘순과 배우 박태인, 손수호 변호사, 김광석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김기성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상담위원, 유수진 자산관리사가 출연해 빚의 악순환을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학자금과 주택 자금, 전세자금, 사업자금 등 일생에 끊이지 않는 목돈 지출로 대출이 빠르게 증가, 가계 살림을 위협하고 있다며 보다 안정적으로 빚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광석 교수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대출 유형에 따라 외국계-국내 은행 간 금리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며, 대출시 발품을 팔아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면 대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소득 대비 원리금 비중을 계산할 수 있는 채무상환비율을 항상 따져가면서 부채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수진 자산관리사는 "대출 상환 날짜를 놓쳐서 1개월 이상 연체되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며 "자금 융통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자동이체를 해 놓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기성 위원은 "학자금 대출의 경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유용할 것"이라며 "주택담보대출 역시 주택금융공사가 지원하는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 유용한 정보로 시청자들의 주말을 유익하게 마무리해주는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더팩트ㅣ김동준 기자 novia2010@tf.co.kr]

'곽승준의 쿨까당' 박휘순 "남한테 빚 지고는 못 살아" (https://youtu.be/thRz4CVB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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