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좌의 게임5' 역대급 에피소드 예고
'왕좌의 게임'이 시즌 역사상 가장 숨 막히는 전쟁신을 예고했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 채널 스크린은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5' 8회에서 백귀(화이트 워커)와 전투신이 방송된다고 5일 밝혔다.
백귀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동안 매우 제한적이었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은 이번 전투신을 위해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의 한 어촌 마을을 통째로 세트로 구성했다. 또 수만 명의 백귀와 죽은 자들의 군대를 표현하기 위해 1년 전부터 특수 분장과 CG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스크린 이충효 팀장은 "그동안 '왕좌의 게임'은 시즌 후반부에 힘을 쏟는 특징이 있었다"며 "이번 8회에서 방송될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신은 애청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경대의 사령관으로 야인들을 설득하러 간 주인공 존 스노우와 백귀의 숨 막히는 전투신은 5일 오후 11시에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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