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최무각·오초림, 눈물의 생일 파티 후 '이별'
  • 성지연 기자
  • 입력: 2015.05.06 22:49 / 수정: 2015.05.07 02:50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과 최무각 커플.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선 이별하는 최무각 오초림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SBS방송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과 최무각 커플.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선 이별하는 최무각 오초림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SBS방송캡처

'냄보소' 오초림, 최무각에게 "헤어지자" 이별 통보

'냄새를 보는 소녀'의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이 이별을 암시하는 슬픈 생일 파티로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작가 이희명)에선 생일을 맞이한 최무각을 위해 함께 조촐한 파티를 여는 오초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자신 때문에 최무각의 동생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초림. 그는 애써 최무각을 피하려 했고 생일 파티가 끝나자 최무각을 집에 데려다 주며 냉정한 말투로 이별을 통보했다.

오초림은 "우리 헤어지자. 딱 여기까지가 좋겠다"고 딱딱하게 말문을 열었다. 그의 말에 최무각은 당황했고 이내 화를 내며 "왜 그만 만나자는 거냐"고 다그쳤다. 하지만 오초림은 막무가내였다.

그는 "그냥 그렇다. 마음이 바뀌지 않을 거다"며 울먹였고 곧바로 택시를 타고 자리를 떠 최무각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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