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웅용 교수, NASA 뒤로 하고 귀국한 이유는?
IQ 210 김웅용 교수가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를 그만둔 사연을 공개했다.
김웅용은 지난해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미국과 소련이 경쟁하던 시절, 8살의 나이로 NASA 선임 연구관으로 발탁돼 화성 탐사 계획 프로젝트에 투입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웅용은 "당시 내가 주로 하는 일이 역행렬이었다. 지금 같으면 컴퓨터로 하는데 당시는 형편없었다. 한국에서 주판을 갖고 갔는데 그 덕에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할 수 있었다"라며 나사를 다녔을 당시를 회상했다.
김웅용은 이어 "똑같은 일만 계속하는 시간이 지나갔다. 그러던 중 사춘기가 왔다. 집에 가고 싶다고 했지만 사람들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참으라고만 했다. 당시는 내가 우울증이란 걸 모르고 '왜 머리가 아프지. 왜 흥미가 떨어지지'라는 생각만 했다"라며 우울증에 걸렸던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NASA에서 7년 정도 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람들은 왜 장래가 보장된 직장을 버리고 나왔냐고 했지만 그건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웅용 교수는 세계 권위 있는 인명사전인 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에도 뽑힐 만큼 높은 아이큐를 가지고 있다. 그는 1살 때 한글과 천자문, 3살 때 미적분, 4살 때 대학교에 입학해 청강 수업을 받았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