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수, 김희선 짝사랑 시작…스킨십에 '심장 쿵'
  • 김경민 기자
  • 입력: 2015.04.09 22:38 / 수정: 2015.04.09 22:38

앵그리맘 지수 로맨스 시작. MBC 앵그리맘의 지수(맨 아래)가 김희선(맨 위)의 손길에 떨리는 마음을 느꼈다. / 앵그리맘 방송 캡처
'앵그리맘' 지수 로맨스 시작. MBC '앵그리맘'의 지수(맨 아래)가 김희선(맨 위)의 손길에 떨리는 마음을 느꼈다. / '앵그리맘' 방송 캡처

'앵그리맘' 지수, 김희선 손길 한 번에 경직

'앵그리맘'의 지수가 김희선을 향한 순애보를 키우기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조강자(김희선 분)는 갑작스러운 남편 오진상(임형준 분)의 출몰에 급히 몸을 숨겼다. 조강자는 자연스럽게 고복동(지수 분)의 운동화 끈을 묶는 척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오아란(김유정 분)은 오진상을 교실 밖으로 끌고 가며 조강자가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도왔다. 조강자는 얼굴을 숨긴 채 기어가다가 오진상이 나간 걸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조강자의 짝이 된 고복동은 "뭐하냐"고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고, 조강자는 머쓱해하며 "운동화 끈이 풀렸네"하고 고복동의 운동화를 정비했다. 고복동은 주먹으로 턱을 치며 조강자를 향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앵그리맘'은 고등학생 때 유명한 일진이었던 조강자가 10대 후반에 낳은 딸 오아란을 지키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김희선 김유정 지현우 바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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