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이 나이에 게임 광고도 하고…" 폭소
  • 김경민 기자
  • 입력: 2015.04.07 16:52 / 수정: 2015.04.07 16:52

화정 차승원, 젊게 사는 배우. 배우 차승원이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비결을 설명했다. / 김슬기 기자
'화정' 차승원, 젊게 사는 배우. 배우 차승원이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비결을 설명했다. / 김슬기 기자

'화정' 차승원, 전무후무한 캐릭터

배우 차승원(44)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루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그 비결을 '차별화'로 꼽았다.

차승원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 드라마 '화정'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tvN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음식들에 대해 질이 높다고 점수를 매겨줘서 창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나이에 휴대전화 게임 광고도 하고 있고. 참"이라고 말을 이어가 현장의 웃음을 터뜨렸다. 또 이를 근거로 "내가 정해져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며 "기존의 어떤 캐릭터를 답습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특별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관점 다른 시점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 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차승원 이연희 이성민 김재원 한주완 조성하 등이 출연한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손을 잡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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