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웬, 애플워치 광고 모델?
리우웬이 애플워치 마케팅에 동참했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지난해 10월 4일(미국 시각) 애플이 유명 패션모델 리우웬과 함께 본격적인 애플워치 마케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중국 출신 유명 패션 모델 리우웬(Liu Wen)은 인스타그램에 애플워치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리우웬은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모델로, 빅토리아 시크릿 최초의 동양인 모델로 선발된 바 있다. 리우웬은 샤넬, 장 폴 고티에, 에르메스 등 유명 패션 브랜드 패션쇼에 서고 있다.
리우웬은 인스타그램에 "애플워치와의 두번째 만남. 이번에는 콜레트에서 였어요. 여러분들도 곧 만날 수 있을 겁니다"라고 알렸다.
콜레트(Colette)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패션 편집스토어로, 애플은 지난해 9월 30일 콜레트 매장 윈도우에 애플워치 콜렉션을 전시했다.
애플은 리우웬에 앞서 쿠퍼티노 키노트 현장에 패션 매거진 에디터들과 모델 등 패션 관계자들을 초청해 애플워치를 전시한 바 있다.
한편 폰아레나는 "애플이 리우웬을 애플워치의 텔레비전 광고와 지면 광고 모델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