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서 변신한 '언프리티 랩스타' 래퍼들
KBS2 '개그콘서트'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를 패러디한 '언프리티 컴피티션'이 새로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언프리티 컴피티션'에 김영희 허안나 박은영 김니나 이세진이 출연해 코믹한 랩 대결을 벌였다.
기존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자인 졸리브이 대신 졸리부인, 지민 대신 자만, 제시 대신 허씨 등의 닉네임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니나는 박은영의 외모를 부러워했고, 허안나 역시 상대편인 박은영의 편을 들며 김니나를 의도치 않게 '디스'해 재밌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인 '쇼미더머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경쟁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쳤다. 지난 26일 종영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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