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공황장애 고백에 김구라 "공황장애족 만들자"
가수 최정원이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이유를 밝혔다.
최정원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쇼리J 류재현 김재덕과 함께 나와 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김구라와 같은 이유로 공익근무요원이 됐다.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나를 돌봐 주시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앓게 됐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UN으로 함께 활동하던 김정훈과 불화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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