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홍예은 TV소설 출연, 성인 연기 본격 시동
입력: 2015.03.03 18:19 / 수정: 2015.03.03 18:43

배우 홍예은이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출연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더엔터테이너 제공
배우 홍예은이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출연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더엔터테이너 제공

홍예은, 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 출연 확정

아역 배우 출신 홍예은(20)이 KBS2 새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캐스팅됐다.

홍예은 소속사 더엔터테이너 관계자는 "홍예은이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서혜영 역을 맡는다"고 3일 밝혔다.

그가 연기하는 서혜영은 주인공 서인호(이해우 분)의 동생으로 부모의 각별한 사랑을 받으며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철없는 인물이다. 홍예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홍예은은 최근 독립 장편 영화 '심장박동조작극'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바로 합류하게 됐다. 많은 선배님들과 촬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은 이영희(송하윤 분)의 청춘과 성공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2일 '일편단심 민들레' 후속으로 첫 방송됐다.

홍예은은 지난 2004년 영화 '돌고래... 안녕'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링크' '천국의 아이들' EBS 드라마 '점프2' 등에 출연했다.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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