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 박명수, 불면증에 시달려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촬영 전날이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사정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에서는 박명수가 '무한도전' 녹화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잠을 청하는 장면이 담겼다.
박명수를 촬영하던 제작진은 컨디션을 물었고, 박명수는 "항상 녹화 전날에는 잠이 잘 안 온다"며 "불면증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곧 옆에 있던 제작진을 향해 "말 시키지 마"라고 호통을 치며 어색한 분위기를 떨쳐내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는 지난해 말 방송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의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약 석 달 동안의 '토토가' 섭외부터 무대 이야기까지 제작 과정을 그렸다. 내레이션은 배우 소지섭이 맡았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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