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 후] 손호준♥김소은, 누리꾼 "부인은 식상해~ 쿨하게 인정해!"
  • 김경민 기자
  • 입력: 2015.02.09 18:13 / 수정: 2015.02.10 08:33
손호준 김소은 열애 관심 폭발. 배우 손호준(왼쪽) 김소은이 9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열애를 알린 후 누리꾼의 축하를 받고 있다. / 배정한·최진석 기자
손호준 김소은 열애 관심 '폭발'. 배우 손호준(왼쪽) 김소은이 9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열애를 알린 후 누리꾼의 축하를 받고 있다. / 배정한·최진석 기자

손호준 김소은, 이 눈빛이 '좋은 감정으로 만난' 건 아니다?

배우 손호준(31)과 김소은(26)이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배우 커플로 탄생했다. 두 사람 모두 요즘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선 스타라는 점에서 그들의 사랑을 축하하는 누리꾼의 축하 인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손호준과 김소은의 열애는 9일 프리미엄 대중 종합지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보도 후 1시간도 되지 않아 <더팩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hefact1)에 실린 열애 기사는 2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얻었다. 핑크빛 사랑에 빠진 주인공이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로 떠오르는 샛별인 만큼 짧은 시간에 관심이 폭주했다.

유명 포털 사이트에는 금세 '손호준 김소은'이 짝을 지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대부분 누리꾼은 청춘 남녀의 예쁜 만남에 놀라워하면서도 따뜻한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손호준과 김소은 양측 소속사의 엇갈린 견해가 담긴 기사들은 누리꾼의 혼란을 가중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 김소은은 리얼리티를 강조한 가상 결혼 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는 터라 우려의 시선도 나왔다.

손호준 김소은 열애 누리꾼 반응. 손호준 김소은 열애에 누리꾼이 대부분 부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김소은 측의 열애 부인은 누리꾼 사이에서 오히려 반감을 일으켰다. / 네이버 네이트 페이지 캡처
손호준 김소은 열애 누리꾼 반응. 손호준 김소은 열애에 누리꾼이 대부분 부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김소은 측의 열애 부인은 누리꾼 사이에서 오히려 반감을 일으켰다. / 네이버 네이트 페이지 캡처

누리꾼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 "손호준 김소은 둘 다 부러운 커플(동글이)" "어후 뜨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 만나고 있었구나(cozi****)" "손호준 김소은 썸타는 중? 잘 어울려(da61****)" "송재림하고는 예능일 뿐. 손호준도 괜찮다(jeje****)" "쩐다(배수지사과수지)" "손호준과 김소은이 어떻게 친해졌을까?(clar****)" 등 '훈남훈녀' 커플의 사랑을 응원했다.

하지만 김소은 소속사에서 열애를 부인했다는 소수의 기사 내용이 나오자 누리꾼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누리꾼 대부분은 "거짓말 좀 하지 말고 둘이 그냥 잘 사귀지. 어울리네(onda****)" "사귀지도 않는데 손호준이 김소은 어머니 병문안은 뭐죠? 솔직해집시다(이은*)" "야밤에 저렇게 데이트한 것 자체가 이미 서로 호감 표현한 거고 사귀는 상태 아닌가(suj2****)" "사귀는 게 아닌데 새벽에 단둘이 데이트? 그게 더 이상해(91se****)"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skdy****)" 등 오히려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손호준은 <더팩트>가 보도한 사진 속 '매너손'으로 다시 한번 '여심'을 흔들었다. 대리 기사에게 두 손으로 공손히 비용을 내는 장면이 호감도를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그 가운데 손호준 예의 있네~(dang****)" "대리 기사한테 정중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눈에 띄네. 평소 행실이 어떤지 짐작이 된다(장원*)" "손호준 인사하는 것 예의 바르네. 능글맞은 사람보다 낯가리고 순박한 손호준 정이 간다(kima****)" "손호준 주차비 공손하게 건네는 것 봐라. 가식이 아니라 참 예의 바르고 순진한 청년(cth7****)" 등 예리한 반응을 보였다.

손호준 예의 바른 청년. 손호준(왼쪽 아래 왼쪽)이 김소은과 데이트 중 대리 기사에게 공손히 요금을 내는 장면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배정한·최진석 기자
손호준 예의 바른 청년. 손호준(왼쪽 아래 왼쪽)이 김소은과 데이트 중 대리 기사에게 공손히 요금을 내는 장면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배정한·최진석 기자

손호준은 2013년 10월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의 해태 역을 연기해 스타성을 증명했다. 이후 KBS2 '태양은 가득히'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줬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낯가림이 심하지만 순수한 청년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소은은 2005년 MBC '슬픈 연가'에서 여주인공 김희선의 아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천추태후' 영화 '우아한 세계' '두 사람이다' tvN '라이어 게임'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대표작으로는 2009년 방송된 KBS2 '꽃보다 남자'와 2012년 작품 MBC '마의'가 꼽힌다.

한편 2015년 을미년 예능계의 핫 아이콘인 손호준-김소은 커플의 미공개 사진과 다양한 데이트 장면은 프리미엄 대중 종합지 <더팩트> 인터넷 사이트(www.tf.co.kr)와 모바일 어플(http://m.tf.co.kr)에서 볼 수 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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