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장혁(38)의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19일 장혁 소속사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화보를 방불케 하는 장혁의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 비하인드 사진 공개! 팬들 설레게 하는 고려 황자로 돌아오셨네요.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첫 방송되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혁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서 능숙하게 말에 앉아 있다. 푸른색과 검정색이 감도는 옷을 입고 오른손에는 천으로 감싸진 검을 들고 있어 야성미가 느껴진다. 다른 사진에서는 찬바람이 느껴지는 날씨 속에서도 그윽한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장혁은 산속이나 허허벌판같이 추위에 속수무책인 곳에서 진행되는 촬영 강행군에도 동료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고 칭찬했다.
장혁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파군성을 타고난 고려의 황자로,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왕소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장혁 외에도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